“하루 연차만 쓰고 떠나자!”힐링과 재미 가득한 대만 여행 2박 3일 코스
대만은 한국에서 가까운 여행지로, 하루 연차만 내고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 맛있는 음식, 그리고 다양한 문화 체험이 가능해 힐링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만에서 2박 3일 동안 즐길 수 있는 추천 코스를 소개하겠습니다.
1일 차: 타이베이 명소 탐방
1. 국립고궁박물원
대만의 대표적인 문화재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중국 역사 속 다양한 유물과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어 대만의 역사를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의 규모가 크므로 적어도 반나절은 할애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 타이페이 101
대만의 상징과도 같은 타이베이 101은 고층 빌딩으로, 전망대에 오르면 타이베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저녁에 방문하면 도시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3. 스린 야시장
저녁에는 대만 최대의 야시장인 스린 야시장을 방문해보세요.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특히 대만의 대표 음식인 ‘지팡이’(치킨 스테이크)를 꼭 맛보세요.
2일 차: 자연과 전통문화 체험
1. 지우펀
지우펀은 대만의 아름다운 산골 마을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으로도 유명합니다. 전통적인 대만 건축물과 골목길이 어우러져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찻집에 들러 대만 전통 차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세요.
2. 예류 지질공원
대만의 자연 경관을 대표하는 예류 지질공원에서는 바람과 물의 침식으로 형성된 독특한 바위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왕 머리 바위’가 유명하며, 이곳에서 인생 사진을 남겨보세요.
3. 타이베이 동문시장
저녁에는 타이페이 동문시장에 방문해 보세요.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시장으로, 대만 로컬 음식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다양한 해산물 요리와 함께 대만식 만두도 꼭 드셔보세요.
3일 차: 여유롭게 즐기는 도심
1. 용산사
대만에서 가장 유명한 불교 사찰 중 하나인 용산사는 타이베이 도심 속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이곳에서 대만 불교문화와 전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침 일찍 방문하면 사찰의 고요함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2. 화산 1914 문화창의산업단지
옛 양조장을 리모델링해 만든 문화예술 공간으로, 다양한 전시회와 공연이 열리는 곳입니다. 독특한 건축물과 예술 작품들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습니다.
3. 송산자우궁
마지막 일정으로 송산자우궁을 방문해보세요. 대만의 전통 도교 사원으로, 화려한 장식과 함께 평온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여행을 마무리하며 마음을 정리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결론
2박 3일간의 대만 여행은 짧지만 알찬 일정을 통해 다양한 명소를 즐길 수 있습니다. 타이베이의 현대적인 매력과 전통적인 문화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이 코스는 힐링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합니다. 대만은 한국에서 가깝고 여행 준비도 비교적 쉬워, 부담 없이 떠나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하루 연차만 내고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으니, 이번 주말에는 대만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